그래도 뉴스레터라면 무릇 이름이 있어야 하는 법! 그리하여 정해진 이름. 바로 <웃기는 짬뽕>인데요.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이것저것 마구 섞은 뉴스레터니까 그렇게 불러도 괜찮지 않을까 해요. 여러분이 읽다가 '뭐야, 이게...' 싶어서 이 사람 웃기는 짬뽕이네, 욕해도 진짜로 정말로 완전히 당연히 말 그대로 웃기는 짬뽕은 웃기는 짬뽕이니깐... 누가 놀려도 타격이 없는 이름!
<웃기는 짬뽕>은 앞으로 매달 첫째주, 셋째주 수요일에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당분간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추후 변경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1. 시 한 편: 제가 쓴 시 한 편입니다. 짤막한 소개와 설명도 같이 보내드릴 테니 읽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아마도.
2. 소설의 일부: 단편소설을 조금씩 연재하려 합니다. 종종 짧은 소설(한 편으로 끝나는 소설)로 대체될 수도 있지만요. 연재를 위해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해요! 아래 버튼을 클릭해서 마음에 드는 소개를 투표해주세요.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소설을 연재할 예정입니다. 투표는 이번주 것까지만 반영할게요. |